이웃과 지인과 형제자매를 위하여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?
“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”
(디모데전서 2:1)
위의 구절은 우리가 타인을 위하여 기도할 때 4가지로 기도해야 함을 말씀해 준다.
첫째로 “간구”해야 한다. 간구란 당면한 문제와 어려움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도우심을 호
소하는 것이다. 타인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는 먼저 그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로 인하여
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.
둘째로 “기도”해야 한다. 기도란 간구와는 구별되는 일반적인 기도로서 하나님과의 교제
에 목적이 있는 것이다.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는 것이다. 타인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
는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, 그들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살아
가도록 기도해야 한다.
셋째로 “도고”해야 한다. 도고란 다른 말로 하면 중보기도이다. 즉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
죄로 인하여 벌어진 틈 사이에 서서 기도하는 것이다. 타인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는 그
들의 죄와 연약함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서서 기도해야 한다.
넷째로 “감사”해야 한다. 감사란 하나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에 대하여 반응하
는 것이다. 타인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그들의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주
목하며 감사해야 한다.
보통 우리는 타인을 위하여 기도할 때 간구만 하는 경향이 있다. 이웃과 지인과 형제자매
를 위하여 균형 잡힌 기도를 하는, 즉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는 성숙한 성도들이
되시기를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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